퓨어스토리지, 충북테크노파크 AI 개발 플랫폼 고도화 지원
플래시블레이드 도입으로 데이터 처리 성능 및 GPU 서버 내 데이터 읽기 속도 개선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달성을 성공적으로 지원
AI 개발에 스토리지는 매우 중요하다.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제공해야 하며, AI 모델이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쓸 수 있어야 한다. 또한, AI 모델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글로벌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 퓨어스토리지(한국 사장 유재성)가 충청북도의 지역혁신거점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가 자사의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활용하여 스토리지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강화하고 GPU 활용률을 대폭 향상해 지역 기업에 제공하는 AI 개발 환경을 고도화 했다고 발표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의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을 통해 충청북도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지역 기업의 AI 적용 제품 개발을 돕는 딥러닝 및 머신러닝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습용 데이터, 데이터 클렌징, AI 학습 및 개발, AI 모델 서비스 환경을 포함하는 통합 AI 개발 플랫폼을 제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 증진에 앞서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존 스토리지가 AI 개발 환경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정성 등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AI 워크로드의 효율적인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더 나은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자 충북테크노파크는 AI에 최적화된 성능, 간단한 관리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했다.
우선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으로 AI 환경을 구축한 충북테크노파크는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를 도입했다.
플래시블레이드 도입으로 데이터 처리 성능 2배 이상 향상, GPU 서버 내 데이터 읽기 속도를 개선해 GPU 활용률을 기존 30%에서 80%로 약 2.6배 증가됐다. 또한, 기존 AI 개발 환경의 성능, 확장성, 데이터 가용성 향상과 함께 안정성도 10배 이상 높아졌다.
또한 다운타임이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없이도 성능과 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 AI 플랫폼 이용 기업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퓨어스토리지의 AI 기반 풀스택 스토리지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퓨어1을 통해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 관리에 드는 시간 및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됐다.
충청북도 소재의 유망 뷰티 테크 스타트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제공하는 AI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여 두피와 피부의 상태를 분석해 고객 맞춤형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인 한 AI 전문 스타트업은 AI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야생 멧돼지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업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한국일보로부터 ‘2022 상반기 우수 특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테크노파크 디지털전략실 김철홍 팀장은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도입 이후 2배 빨라진 데이터 읽기 속도로 기업들의 AI 모델을 빠르게 학습시킬 수 있었다. 더 나은 AI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지역 내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유재성 지사장은 "충북테크노파크의 AI 개발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많은 지역 기업이 AI와 데이터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혁신을 앞당겼다."라며 "AI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올플래시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기관들과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