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밥 라이언스 에지오 CEO, 낸시 말루소 에지보 최고 마케팅 및 전략책임자
에지오, 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으로 기업 효율성과 수익개선 및 보안강화
‘에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0’, 고속 전송, 강력한 보안, 단일 UI로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동영상을 포함한 대용량 콘텐츠의 네트워크 전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CDN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따른 콘텐츠 전송의 안정성과 보안에 대한 고민도 높아지고 있다.
에지에서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전송, 애플리케이션 및 스트리밍 경험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에지오(Edgio, 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지사장 김재현)는 3일 인터컨티넨탈 파스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 소개와 아울러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및 에지 보안 시장 전망 및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솔루션 에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0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밥 라이언스(Bob Lyons) CEO와 낸시 말루소(Nancy Maluso)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를 만나봤다.
[인터뷰] 밥 라이언스(Bob Lyons) 에지오 CEO
밥 라이언스 에지오 CEO
시장 현황은 어떤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클라우드에 대한 많은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클라우드 같은 경우는 동시에 많은 수요도 있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도전 과제가 있다. 클라우드를 활용을 하면서 워크로드가 분산된다 보니 성능 저하나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나 보안 같은 경우는 공격력이 더욱더 커지기 때문에 이러한 보안상의 취약성이 발견이 될 수가 있고요 그리고 엔드유저의 경험에도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을 할 수가 있다.
구글 같은 경우에는 여러 웹사이트 검색관련해 순위를 정하는데 속도를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고 발표했다. 이 경우 기존 웹사이트에 비해 75%가 비용을 지불해야하고 속도도 최소한의 속도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AI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해커들 또한 이를 악용해 해킹해 10만개의 사이트에 소요되는 시간이 5년전에 한 개의 사이트를 해킹하는 시간과 맞먹는다. 이는 해커들도 AI와 자동화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여러 가지 도전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들 입장에서는 효과적으로 디지털화를 구축을 해야 하고 고객의 요구도 충족해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에서 사명을 에지오로 바꾼 지난 여정은 어땠나?
2021년도는 많은 요구가 급증하고 있어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보안을 강화하고 웹사이트의 성능을 개선하고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에지라고 파악하고 에지오의 로드맵을 구성하게 됐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20년 동안 여러 나라에 네트워크 사용자를 확보한 상태이고 고객의 98%가 1밀리세컨드 미만의 지연 시간으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2021년 후반에는 에지단에서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레이어제로를 인수해 AI와 자동화 그리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강화했다. 2022년도에 야후의 에지 캐스터를 인수하고 에지오로 사명을 바꾸었다. 여러 인수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비디오나 애플리케이션 관련한 성능도 개선되고 AI와 자동화가 강화되었다.
에지오는 완벽하게 통합된 전달, 애플리케이션 및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지원하는 에지 지원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에지에서 속도, 보안, 그리고 단순화된 프로세스를 제공하여 더욱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완벽하게 통합된 CDN 네트워크와 엔드투엔드 엣지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콘텐츠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여 전반적인 수익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지오는 쇼와 영화, 스포츠, 게임 및 음악, 즉석 로딩 웹사이트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를 처리하고 있다.
에지오는 275테라 bps 처리용량과 초당 2천만건의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현재 에지오는 직원수는 1000명 이상, 5000 이상의 고객, 5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2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에지오의 성과와 파트너 전략은?
지난 해 아태지역 성장률 면에서 총 매출의 19% 성장했으며, 한국의 경우 지난 3년간 연평균 25% 성장했으며, 지역 내 영업 및 마케팅 리소스는 55명 이상, 아태지역 네트워크 용량이 266 % 증가했으며, 올해는 114% 용량 추가가 예정돼 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우리는 파트너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현지 파트너뿐만 아니라 aws나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등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도 동시에 협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관계를 통해서 저희가 글로벌한 클라이언트들에게 글로벌한 지원과 로컬 파트너사들에게는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로컬 파트너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CDN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업도 확장하고 있는데 에지오는 어떤가?
몇 몇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를 대체하거나 CSP를 자처하는데 에지오는 다른 접근 방식이다. 기존에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그들의 능력을 더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의 우리의 일이다.
우리의 솔루션들, 보안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솔루션과 에지 단에서의 비디오 솔루션 그리고 이 모두를 오케스테이션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아카마이나 AWS,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CSP와 경쟁 구도를 가져가기 보다 아직 시장에서 충족되지 않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에지 단에서 확장성 있게 운영해갈 방침이다.
글로벌과 한국의 올해의 목표와 계획은
에지오는 균형 잡힌 40이라는 규칙이 있다. 40중에서 20%는 성장 성장률을 의미하고, 나머지 20%는 수익성을 의미한다. 아직까지 저희가 원하는 이런 수치에 도달을 하지 못했지만 40 규칙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3년도 올해 같은 경우에는 성장 목표를 10~12% 잡고 있고 내년에는 한 성장률과 수익성 비중이 한 15대 20 정도 이렇게 잡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 3년 동안의 연평균 성장률이 25%로 고무적인 성장 중이다. 그간 통신비용 부담으로 글로벌 전송 고객 중심이었다. 에지오로 변하면서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에 우수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고 보안의 경우도 매우 향상됐다. 이제 CDN 트래빅 증가를 통한 비즈니스보다는 프로덕트를 변경해 새로운 시장에서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지오의 ‘미디어’ 솔루션으로 미디어 관련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 및 수익 개선과 함께 전세계 동시 시청자 수백만 명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이 중요도가 높은 웹 애플리케이션 자산의 수익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인터뷰] 낸시 말루소(Nancy Maluso) 에지오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
낸시 말루소 에지오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
에지오의 주요 비즈니스 전략은
총 3가지 전략이 있다.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전략은 이커머스, 기술 분야의 중요도가 높은 '사이트'를 위한 평생 가치 솔루션(lifetime value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지 및 보안 플랫폼을 통해 기술 팀이 웹 앱과 콘텐츠를 쉽게 보호, 구축, 가속화를 지원한다.
업링크 미디어(Uplynk Media)는 동영상 변환기인 업링크(Uplynk)을 연동시켜 프리미엄 콘텐츠 및 라이브 이벤트를 스트리밍할때 탁월한 시청자 경험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성장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위한 평생 가치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 에지(Open edge)는 ISP(인터넷서비스프로바이더)가 에지오의 에셋 라이트 용량 모델을 사용하여 에지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을 지원할 수 있게 한다.
새로 발표된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0은 무엇인가
‘에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0’은 빠른 콘텐츠 전송 속도와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단일 사용자 관리화면(UI)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속도 및 보안이 필요한 '고위험(high stakes)' 웹 사이트에 대한 호스트 이름, 오리진 및 규칙, 기능 플래그/릴리스 관리, 에지오 서비스형 기능(FaaS) 선택, 엣지 정보, 오류 관리와 통합, 개발/테스트/보안/배포 등을 포함한 전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위한 워크플로우를 단일 사용자화면(UI)에서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7.0을 사용하면 1초 미만의 신속한 웹사이트 콘텐츠 전송, 6배 이상의 더많은 악성 활동을 탐지할 수 있으며, 보다 높은 신뢰도로 2배 더 자주 릴리스(배포)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