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가상화로 데이터 관리 문제 해결 나선 ‘디노도 플랫폼’

기업들에게 데이터는 핵심 자산의 위치를 차지한 지 오래지만, 이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것 또한 현실이다.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 전략의 수립,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니즈 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신제품 기획 등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 관리, 분석에 이르는 프로세스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는 환경이 되고 있다. 그리고 기업 내부의 데이터뿐 아니라 외부의 데이터까지 수집, 저장하고 구매하는 단계까지도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부서마다, 혹은 지역마다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데, 이렇게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저장소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장소로 이동시켜 다시 분류하고 가비지를 버리고 정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과정 또한 험난한데, 기업들이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를 국경을 넘겨 이동하려면 나라별로 상이한 데이터 보호 정책으로 인해 관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클라우드의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온프레미스, 프라이잆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사일로화가 가속화되면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작업은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데이터 가상화 기술이다. 데이터 가상화는 중간의 가상화 계층에서 하단의 실제 데이터 저장소를 가상화해 데이터의 수요자에게는 데이터의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단일화된 관점에서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복사나 이동이 필요하지 않아, 데이터의 복사나 이동으로 인한 시간 지연이 없으며, 스토리지 용량에 대한 부하가 적다는 장점으로 데이터 패브릭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데이터 가상화’로 사일로화된 데이터 문제 해결

1999년 스페인 코루냐 대학교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사업화하면서 설립된 디노도는 2004년 100억 달러 규모의 사모펀드 회사 ROSP Coruna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2년 만에 본사를 실리콘 밸리로 이전하고 지금까지 데이터 가상화 영역에 대한 기술력을 쌓아온 데이터 가상화 전문 기업으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노도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통합 툴(Gartner Magic Quadrant for Data Integration Tools) 부문에서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의 포레스터 웨이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브릭 보고서(The Forrester Wave: Enterprise Data Fabric)에서 2020년과 2022년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글로벌 30개 이상의 산업군에 1000여 곳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300여 협력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는 디노도는 데이터 패브릭, 데이터 메시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년 20~30%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디노도는 현업 사용자가 더욱 신속하게 데이터를 찾아 데이터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비즈니스 목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데이터 통합이나 관리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 행동을 파악하려는 소매기업,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보험사,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제조 기업 등 30여 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러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서 디노도 플랫폼을 사용해 다양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데이터 가상화로 통합, 관리, 배포의 3단계 프로세스 구현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중심으로 통합(Integrate)-관리(Manage)-배포(Deliver) 3가지의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노도의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은 데이터 가상화(Data Virtualization) 기술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데이터를 위치나 형식, 응답 시간에 상관없이 통합하고, 핵심적인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한 통일된 용어 기반의 연관성 있는 데이터 모델과 AI/ML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관리하며, BI나 데이터 사이언스 도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민주화하고 배포하는 등 논리적 데이터 패브릭 구축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디노도 플랫폼 아키텍처 다이어그 >

디노도 플랫폼은 6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데이터 소스로부터 소비자 독립적인 단일 접점을 제공하며 ▲시멘틱/추상화 계층을 통해 비즈니스 친화적인 데이터 형식을 지원하고 ▲실시간 정보와 제로 복제 ▲ODBC나 JDBC, 데이터 서비스, API 계층 등에 대한 범용적 접근이 가능하고 ▲중앙 집중식 메타데이터, 보안, 거버넌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셀프 서비스 방식의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준다. 이런 특징을 기반으로 디노도 플랫폼은 일체화된 데이터 통합과 비즈니스로의 신속한 데이터 배포를 가능하게 해 준다는 것이 바로 장점이다.
디노도 플랫폼은 6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데이터 소스로부터 소비자 독립적인 단일 접점을 제공하며 ▲시멘틱/추상화 계층을 통해 비즈니스 친화적인 데이터 형식을 지원하고 ▲실시간 정보와 제로 복제 ▲ODBC나 JDBC, 데이터 서비스, API 계층 등에 대한 범용적 접근이 가능하고 ▲중앙 집중식 메타데이터, 보안, 거버넌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셀프 서비스 방식의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준다. 이런 특징을 기반으로 디노도 플랫폼은 일체화된 데이터 통합과 비즈니스로의 신속한 데이터 배포를 가능하게 해 준다는 것이 바로 장점이다.


특히 가상화라는 계층이 추가됨으로 인한 속도 저하를 막기 위해 데이터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각 실행에 대해 최적의 쿼리 전략을 지능적으로 선택하는 동적 쿼리 최적화 엔진으로 성능까지 보장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쿼리 재작성, 다중 실행 알고리즘, 캐싱과 병렬 실행 등의 기능이 바로 디노도 플랫폼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디노도가 제공하는 논리적 분석 아키텍처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애자일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갖출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데이터 리터러시가 크게 증가함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단축함에 따른 비용과 시간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ETL(Extract, Transform, Load) 대비 데이터 배포 시간을 65%까지 절감하고 ▲데이터 준비에 들어가는 노력을 최대 67%까지 감소시키며 ▲매출 창출 시간(time-to-revenue)을 83%까지 줄일 수 있다.

디노도 플랫폼은 데이터 추상화, 시멘틱 모델링, 데이터 카탈로그, 스마트 쿼리 가속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지원, 셀프 서비스 애널리틱스, 실시간 데이터 정보, 통합 메타데이터와 보안, 거버넌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디노도 플랫폼 기본 아키텍처 >

데이터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복잡성을 숨기고 모든 엔터프라이즈 자산에 대한 완벽한 추상화 레이어를 제공하며, 리포팅 툴을 민주화하는 시맨틱 모델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전사적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한 동적 데이터 카탈로그를 데이터 전달과 통합하고, AI/ML 기반 쿼리 가속 기능을 통해 데이터 개발을 최소화하면서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나 멀티 클라우드는 물론이고 에지 컴퓨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된 인프라 스트럭쳐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셀프 서비스 형태의 데이터 탐색과 검색을 위해 연관성 있는 데이터 제공할 뿐 아니라 데이터의 논리적 뷰를 실시간으로 생성해 신속한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데이터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형식의 메타데이터와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는 완벽한 보안과 거버넌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들의 데이터 패브릭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주력

현재 디노도는 오토데스크(Autodesk), 시크리디(Sicredi), 앨러간(Allergan), 피프스써드뱅크(Fifth Third Bank) 등 소프트웨어 기업에서부터 신용조합, 제약, 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주요 기업에 데이터 패브릭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금융권에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다양한 분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디노도 코리아는 오는 2023년에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나설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한 세부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아직 데이터 패브릭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판단에 데이터 패브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디노도 코리아는 차별화된 가상화 기술로 국내 기업의 데이터 관리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관리 영역에서 논리적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관리 수요가 높은 금융, 제조, 유통 등 주요 산업을 시작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2023년에는 기술 중심의 파트너 생태계를 보다 강화하고, 중대형 SI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보다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채널 세일즈를 충원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디노도 코리아 인원을 확충하고 글로벌 서포트팀 강화를 위해 영업과 기술, 지원팀 충원을 통해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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